하지만 TSMC를 중심으로 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과 엔비디아·AMD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등 전문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7월 30일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 최대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는 2분기 스마트폰 5580만 대를 출하해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출하량 5370만 대를 넘어서면서 1위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이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은 초조하게 검찰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이 잰걸음을 걸어야 할 상황이지만 검찰이 기소를 강행하면 사법 리스크로 인해 발걸음이 한층 무거워질 수 있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008036645b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10/28/2021102800030.html
미중 패권전쟁 흐름을 영악하게 활용하는 것도 현 상황에서는 어렵다. 삼성전자의 미국 파운드리 투자가 상대적으로 늦게 나온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에서 찾지만, 이면에는 미국과의 합의가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미국 기업인 인텔과 대만 기업인 TSMC가 패권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을 상대적으로 기민하게 파고들었다면, 삼성전자는 중국과의 관계를 의식할 수 밖에 없어 스텝이 꼬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TSMC의 독주체체가 이어지겠으나 이르면 2024년, 혹은 2025년에는 판이 한 번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인텔 등의 파운드리 공장들이 속속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공장 가동일이 2024년에 방점을 찍은 상태에서 본격적인 물량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TSMC 애리조나 메가팹, 삼성전자 테일러 2파운드리 공장, 인텔 애리조나 및 오하이오주 공장 모두 2024년 움직인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63317
https://www.etoday.co.kr/news/view/2014305
https://www.mk.co.kr/opinion/editorial/view/2021/10/1006775/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0088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960469.html
https://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15709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1309493231076
https://www.inews24.com/view/1449488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201271119318751645ffc9771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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