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장거리 운전으로 청주에 다녀오던 길에 했던 생각이다.
어느 목적지까지 가는데에 있어, 2시간이 걸린다고 나와있다고 하면,
110km 제한속도인 도로에서, 120~130km를 잠깐 밟아서 간다손치면,
그 2시간은 1시간 59분이 되었다가, 58분이 되었다가도, 금방 다시 2시간이 되곤 한다.
즉슨, 잠깐 무리해서 위험하게 과속하는 것은, 큰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마찬가지로 수영에서도 유사한 경험을 하곤 하는데
내가 100랩을 하면, 거의 한두달동안, 계속해서 80분이라는 시간이 나오곤 한다.
그런데 중간중간 시간 점검을 하다보면, 조금 빠르거나, 조금 느린 상황이 생기곤 하는데
그것을 결정하는 요인은, '쉬지 않는 것'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는다.
즉, 아무리 무리하게 빨리한들 잠깐 쉬어버리면, 느리게 천천히 오래 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이 두 사례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성과 꾸준함이 중요하지
순간 거창하게 무엇을 더 하겠다고 기교적이거나 무리해서 무언가를 하는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올바른 방향성과 업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피드백 사이클이 중요하고, 그 피드백 사이클을 돌리는 좋은 방법은 내겐 글쓰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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