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또한 놀랄 정도로 많을 투자를 받았지만 (2000억 이상) 놀랄 정도로 매출 성장률이 형편없는 스타트업이다. 작년엔 공인중개사판 산타토익을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출 52억원에 광고선전비가 5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의 비율만 무려 100%가 넘는다.
나는 기본적으로 AI for Education이란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매우 큰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시험 잘 보기 위해 AI만드는게 무슨 교육용이냐 하는 이념적인 비판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교육 섹터 자체가 영속성 없는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에 객단가가 매우 높아야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실제로 사람이 나와서 하는 ‘강의’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산타토익이 인터넷으로 토익 강의를 듣는것 만큼 높은 효율을 보여주더라도 지불의사는 그보다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교육업의 숙명인 짧은 지불기간은 매출의 연속성을 떨어트려 높은 회전율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고객 일인당 ACV는 낮고 CAC는 높을 수 밖에 없는 매출 구조이다.
괜히 삼프로TV 투자조건에 강의를 판매할 것 이란 단서가 붙는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도는게 아니다…
그리고 해외 사모시장,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이런 인사이트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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