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모티프2/VC&Capital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에 익숙해야한다. 편하고 쉬운 환경이 아니라.

무말랭이 2022. 6. 6. 15:51

1. “기술의 발달속도가 너무 빠른데다 정보산업이 워낙 방대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어,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만한 투자대상을 찾기 힘들다.“는 전문가들도 많다.

2. 불황에 들어서면 벤처기업들은 시장을 개척하기 더 어려워지는 만큼 대기업과 제휴하고, 대기업들은 불황을 기발한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이다.

3. 재택근무를 채택하고 있는 다른 회사들에서도 새로운 근무형태에 수반되는 회사의 의무와 개인의 책임 한계에 대한 원칙을 마련해 가고 있다.

4. 방배역에서부터 삼성역에 이르는 지하철 2호선을 따라 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벨트가 이어져 있다.

5. 이 경쟁의 과정은 철저히 기업 스스로 힘으로 치러야 한다.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은 정글과 같아야 한다. 그게 바로 벤처기업의 묘미이고, 성공해 살아남은 벤처기업이 강자로 대접받는 이유의 하나다.

6. “아이디어는 좋은데 돈을 구하지 못한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물건을 잘 만들었는데 마케팅에 실패했다’는 말과 같다. 마케팅에 실패했으면 그 물건은 잘못 만든 것이다.

7. 투자자들의 돈을 구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아이디어가 좋았다고 할 수 없다.

23년 전 발간된 “실리콘밸리 현장 메일“의 내용이다. 늘 새로운 일이 벌어지는 것 같지만, 통시적으로 보면 비슷한 패턴의 반복이 아닐까. 그러니까 꾸준히 돌아보고 배워야 할 일이다.

+ 이 책은 석종훈 조선일보 기자님이 쓰고 문규학 정보시대 대표님이 1999년 4월 2일 발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