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모티프2/인물

강원도 스타트업

무말랭이 2022. 6. 14. 20:20

지역창업생태계 관점에서 강원도는 참 어렵습니다. 지역이 넓은데다 강원도 안에서도 각 지역마다 다양성이 존재해서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물론 2년 스터디 끝에 키워드를 찾아내긴 했습니다). 반면 강원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가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두드러진다는 걸 오늘 깨달았습니다.

먼저 춘천에는 밭코퍼레이션 이미소 대표가 있습니다. 화천에는 너래안 송주희 대표가 있고, 영월에는 그래도팜 원승현 대표가 있습니다. 평창에는 브레드메밀 최효주 대표가 있고, 강릉에는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 대산 Hun Suk Choi 대표, 김남희 연구소 김남희 대표가 있습니다. 속초에는 소호259 이상혁, 이승아 대표와 칠성조선소 최윤성, 백윤정 대표가, 양양에는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가 있습니다. 정리하고 보니 강원도 어마어마하네요! (제가 놓친 분들도 있을 테고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원주를 대표할만한 창업가는 아직 못 만났습니다).

오늘 최효주 대표님이 서울까지 오셔서 직접 뜬 귀한 꿀을 선물해주셨는데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강원도 창업생태계와 최 대표님의 미래가 더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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