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배우는 것, 그리고 의식의 4단계

힘들지 않아야 유지할 수 있다. 힘들면 쉬고 싶다. 노력의 이유를 알아야 덜 힘들다.
    
    예전에 한 연주자와 인터뷰 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어렴풋이 나는 기억을 끄집어내보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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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를 배우게 되면 4개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1. 아직 악기를 배우지 않은 사람
    2. 이제 약기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
    3. 악기를 의식적으로 잘 연주하게 된 사람
    4. 악기를 무의식적으로 연주하고 있는 사람
    
    여기서 행복한 사람은 1, 4단계에 위치한 사람이다.
    2,3번은 의식을 쏟기에 고뇌를 동반하게 된다.
    나는 요즘 아직 악기를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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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연하게 힘들다는 느낌이 든다면 나의 노력이 옳은 방향인 지 고민을 해봐야한다.
    
    노력을 해서 얻어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 덜 힘들다.
    
    힘들지 않아야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르는 게 상책이라고 하나보다. 힘든 줄 모르면 지치지 않는다.

앤서니 웰링턴의 의식의 4단계 라는 영상이였음
과거에 적어둔 글이였는데 영상을 찾은 김에 공유
https://www.youtube.com/watch?v=pIbgehaiK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