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제 희소한 것은 인간이 생산하는 것들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 뿐이다. 시공간을 뛰어넘으려는 노력이 인터넷을 만들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었고 시간과 공간을 더욱 희소한 가치로 만들고 있다.
다르게 말하면 무한한 공급과 무한한 수요가 동작하는 새로운 세상이기도 하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핵심가치가 만들어지고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를 만든다. 전통적인 경제학이 희소성에 기반한 학문이었다면 이제는 무한한 규모의 네트워크 (29억명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에서 지금도 나는 또 하나의 링크를 생성하고 있다)에 기반한 새로운 틀걸이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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