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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챗 주 100시간 플레이 유저가 말하는,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메타버스 생활

무말랭이 2022. 7. 10. 07:03

https://arca.live/b/vrshits/39402362

 

VR챗 주 100시간 플레이 유저가 말하는,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메타버스 생활 - 가상현실 채널

▲메타버스 주민의 어떤 1일어쨰서 메타버스에서 지내는가라고 말한다면, 「거기에 돌아갈 일상이 있으니까」라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다. 필자는, 소셜 VR 서비스인 「VRChat」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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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쨰서 메타버스에서 지내는가라고 말한다면, 「거기에 돌아갈 일상이 있으니까」라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다. 필자는, 소셜 VR 서비스인 「VRChat」을 시작하고 약 9개월만에 3,000시간 정도, 평균적으로 주 100시간 이상, 하루에 10시간 이상은 VR 고글을 사용하여 해당 서비스에 로그인한다. 「메타버스 주민」 중에서도 꽤 헤비한편에 속한 부류다. 어째서, 목적도 없는 자유로운 게임에 수천시간이나 소비하는가, 그 긴 시간 동안 대체 무엇을 하며 지내는건가.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모르는 것 투성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기사에서는, 그런 생활을, 필자의 개인적인 체험에 근거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메타버스 시대」는 도래했다?

---라고, 서두부터 날려 버렸지만, 본편에 들어가기 전 메타버스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Facebook이 「Meta」로 사명을 바꾼 후, 「메타버스」라는 말을 들을 기회가 급증했다. 애초에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지난달에 방송 플랫폼 「Twitch」의 디렉토로 근무 중인 Shaan Puri씨가 흥미로운 트윗을 투고했다

 

▲여러분들은 메타버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습니다. 여기 저의 3가지 이론이 있습니다(파파고 압도적 감사)

 

말인 즉슨, 「메타버스는 시대이기도 하다. 우리들의 디지털 라이프가 우리들의 피지컬 라이프 보다 더 가치있다고 느끼는 『그 순간』이 메타버스이기도 하며, 하루아침에 찾아오는 것도 아니며, 특정 발명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라는 말이다. 단적인 정의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본질적인 말이기도 한다는 생각을 한다

 

메타버스에 가까운 것을 실현한 서비스로써 「소셜 VR」를 예로 들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여태까지 PANDORA에서 소개했던 「VRChat」 「cluster」 「NeosVR」 같은 것들이다. VR 공간에서, 사람들이 교류하고, 창작하고 BOOTH에서 3D 모델을 판매나, 즉매회와 같은 이벤트에서의 경제권 발생 등, 바야흐로 사회 기반이 쌓아 올려지고 있다. 필자처럼 이미 소셜 VR에 흠뻑 빠져있는 사람도 많으며, SNS에서는 그들을 「메타버스 주민」 「메타버스 원주민」이라고 부르고 있다

 

메타버스 주민의 어느 1일

필자도, 그런 「메타버스 주민」 중 1명이다. 주로 사용하고 있는 「VRChat」의 플레이 시간도 시작한지 8개월만에 2800시간을 넘어, 평균으로 잡아도 주 100시간 이상, 하루 10시간 이상 VR 고글을 사용하여 해당 서비스에 로그인하고 있다

 

 

 

위 그림은 필자의 어느 1일을 원 그래프화한 것이다. 이처럼 24시간 전부 로그인하고 있다. 매일 이러는건 아니지만, 절대로 드물지는 않다. 화장실이나 샤워 등으로 일시적으로 로그아웃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그런 필요 최소한의 로그아웃을 제외한다면, 생활 그 자체가 VR 공간에 이동해있는 상태가 요 몇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집필 작업을 VR 공간에서 하기도 한다.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VR 수면, 안부 인사, 메모라고 불리우는 문화

▲VR 수면의 모습. 다들 침대에 모여 졸고있는 시간은 마치 수학여행의 밤과도 같은 분위기이다

 

메타버스 주민의 밤은 늦다. 아니, 단순히 필자가 야행성 커뮤니티에 속해있을 뿐이지만, 평일에도 새벽 2시까지 놀고 있는 사람도 있다. 새벽 1시까지는 빅 타임이라고 불리는 상태이다. 언제나 대부분 밤 늦게까지 친구와 잡담을 나누거나, 월드 이곳 저곳을 탐색하거나, 유행 중인 월드에 놀러 가본 후, 졸리기 시작하면 어두운 방 안에 침대만 있는 이른바 「수면 월드」에 이동한다. 그리고 그대로 잠든다. 물론 로그인한 그대로. 사람에 따라서는 VR 고글을 착용한채로 말이다

 

이건 절대 드물지 않다. 필자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VR 수면」이라고 불리는 문화가 있다. 흔히 말하는 게임 플레이 중에 「잠 드는」것 과는 또 다르다. 굳이 VR 세계에서 잠 드는 것을 전제로 로그인하는 사람 이 일정 수 있는 것이다. 그 매력을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서 「매일이 수학여행 같다」라고 말한다. 잠들기 직전까지 친구들과 같이 지내며,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도중에 어느샌가 잠 드는, 그 느낌이다

 

▲어느 날의 심야. 3점 트래킹으로 뒹굴면 이처럼 부자연스럽게 목이 꺽인다

 

「그런걸로 숙면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습관이기도 하며, 사람에 의한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물론 권하지는 않는다. 필자의 경우에는, 잠 들기 직전 VR 고글을 머리맡에 놓아두기 때문에, PC의 팬 소리가 조금 신경 쓰일 뿐 큰 문제 없이 매일 자고 있다. VR 수면 후에도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기에,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메타버스에서의 하루가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VR 고글을 착용한다. 핸드폰의 확인 조차 하지 않는다. VR공간 안에서 컴퓨터의 화면을 표시한 채로, 메일 등을 확인한다면, 다음으로 하는 것이 「안부 인사」 「메모」

 

「소셜」이라는 말이 붙을만큼, 소셜 VR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메인 컨텐츠다. 친구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그것을 위한 소중한 인사다. 메타버스 주민은 인사를 이상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현실이라면, 친구와 매일 같이 「좋은 아침」이라던가, 자기 전에 「잘 자」라고 메세지를 보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VRChat에서는, 자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날 때 만나러 가 인사를 하러 돌아다니는 통칭 「안부 인사」 불리우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면 친구로부터 「메모」가 있다

 

아침의 경우에는, JOIN한 곳의 친구가 아직 자고있는 경우도 있다. 그 때에는 「메모」라고하는 월드에서 설정한 펜 메세지를 남기고 온다. 대체적으로는 「좋은 아침」이라고 적은 한마디와 이름이 적힌 간단한 것이다. 그저 그것뿐이지만, 일어났을 때 친구의 메모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기쁜 상황이다. 이렇게 사람과의 이어짐의 가치가 재발견되는 것도, 메타버스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VR작업의 필요한 오버레이

 

▲오버레이 기능을 이용하여 VR공간 안에서도 컴퓨터 화면을 볼 수 있다

 

아침의 안부 인사가 끝나면, 슬슬 점심 때. 여기서, VR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어디까지 「실생활」이 가능한지를 언급하고 싶다. 결로부터 말하자면, 방 안에서 해결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VR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모두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버레이」 패스 스루」

 

PC작업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오버레이」를 사용한다. 이것은, STEAM VR에 대응하는 외부 소프트에 VR 공간에서 가상 데스크톱을 표시하는 소프트웨어이다. VRChat의 유저 중에서는, 유료인 「XSOverlay」라는 어플도 꽤 유명하며, 그 외에는 무료인 「VaniiMenu」 같은 것도 있다. 주로, VR 공간 안에서 방송 활동을 하는 버튜버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소프트웨어이지만, 이걸 잘 사용할 수 있냐 없냐로 「VR 작업」의 가능성이 크게 변한다

 

「VR 작업」은 의외로 쾌적하다. 오버레이로 표시된 데스크톱 화면은, 사이즈도 거리도 자유자재. 복수의 윈도우도 동시에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가상 키보드를 사용하는 되는 것으로, 솔직히 말해서 실제 키보드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VR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PC를 터치 타이핑으로 조작하고 있다

 

이것만 있다면, 메신저 어플로 답변을 보내거나,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큰 화면으로 보거나, 아예 집필 활동도 VRChat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복수의 윈도우를 표시하는 것도 가능

▲가상 키보드로 키보드 조작도 가능하다

 

 

 

「VR식사」는 패스 스루로

식사의 경우에는, 오큘러스 퀘스트 2의 기능인 「패스 스루」기능이 편리하다. 패스 스루란, 오큘러스 퀘스트 2에 붙어있는 카메라를 사용하여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외부를 확인 가능한 기능을 말한다. 패스 스루를 사용한다면, 좁은 방에서도 장애물을 피하며 움직이는 것이, 굉장히 편리하다. 소셜 VR에서 「VR 식음」과 같은, VR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식음을 해결하는 문화도 정착되어 있지만, 이런 「VR 식음」을 할 때에는 이 패스 스루가 활약한다

 

하지만, 상급자가 된다면 패스 스루도 필요 없다. 「VR 식음」의 요령이 이미 숙달된 것이다. 사람은 익숙한 장소라면 눈을 감은 상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둔 컵이나 접시, 수저의 위치를 파악하여 입으로 가져간다. 절대로 흘리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해보면 의외로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이 조금 불안할 때에는 퀘스트 2의 측두부를 2회 터치하여 패스 스루 기능을 호출하면 된다

 

이 「오버레이」와 「패스 스루」 2가지 기능을 마스터하는 것으로, 드디어 VR 고글을 벗을 이유가 사라져간다. VR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의 생황이 해결되는 것이다

 

그런데, 「계속 VR 고글을 착용하고 있으면 무겁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필자와 같은 헤비 유저가 보도라도, 현대의 VR 고글은 무겁다. 오큘러스 퀘스트 2마저도 500g를 넘으며, 이걸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에 정말로 집중하고 싶을 때에는 솔직히, 어렵다. 진심으로 장시간 작업을 하고 싶을 때에는 VR 고글에 손이 가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단순한 작업이라면, 외출하지 않고도 깨끗한 월드나 차분한 음악을 설정하여 카페에 온 듯한 분이기를 낼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기분 전환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천킬로를 초월한 교류가 바로 앞에. 외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해외 유저가 많은 인기 월드 「Japan Shrine」(실제로 이 월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외국인 굉장히 많으며 초창기에는 한국인도 많았지만 일부 혐한의 테러, 제작사의 병크등으로 한국인은 찾아 보기 힘들다)

 

점심이 지나고 밤까지의 시간에는, 어느 플랫폼을 가더라도 일본인 적다. 평일이라고 한다면 더더욱이다. 그런 시간대에 필자가 최근 힘을 쏟고 있는 것이 바로  「국제교류」다. 일본의 유저의 상당수는 일본인 커뮤니티에 생활하고 있고, 시차도 있기에, 해외 유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생가보다 적다. 하지만, 이왕의 글로벌 서비스. 외국어 공부에 사용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자도 유학 경험이 있어, 영어에 한해서는 듣는건 어느 정도 특기이지만, 말하는 것은 서툴러 대화 중간에 끼어드는 것이 불가능한 정도의 언어 실력이다. 더해서, VRChat으로 영어공부를 위해 사용해보니, 몇가지의 장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Try & Error을 쌓기 쉽다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VRChat에는 일본인이나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해외 유저가 비교적 많다. 그 덕분에 「영어를 공부 중인 일본인이다」라고 말하면, 말을 걸어 주는 사람이 많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몰라도, 여러 사람들과 가볍게 Try & Error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은 외국어 학습 환경에서 굉장히 좋은 환경이다. 또한, 자신도 상대도 「아바타」라는 것도 장점이 된다. 외국어를 학습에서 장애물로 작동한는 것은 불안과 부끄러움이다. 하지만,  가상 세계라면 껍질을 깨기 쉽다. 조금 용기를 내기 쉬운 환경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음질 문제와 립싱크 문제가 있다. 상대의 마이크 환경에 따라서는, 발음이 불명확하다던가, 목소리를 듣기 어려운 상황도 존재한다. 또한, 현실의 외국어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는 것으로써 리스닝의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아바타의 립싱크로는 「말하고 있다」 이상의 세세한 움직임은 전달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실제 대화보다 큰 장애물이라고 생각한다

 

 

▲VR에서 영어로 말해보지 않을래요? 원어민과 대화해볼 찬스! 참가자는 일본어를 공부하고있는 영어화자이기 때문에 혹시 곤란하더라도 일본어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벤트도 개최되기에, 갑자기 Public(공개)월드에 가는 것이 무서운 사람은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필자도,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해외 유저들이 모여있는 월드나, 중국, 한국과 같은 해외에서 인기있는 월드에 들어가, 때때로 이러한 국제 교류를 즐기고 있다. 일본어를 알거나 말할 수 있는 해외 유저도 실은 굉장히 많기에, 외국어 공부 없이도 해외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태까지, 기억하고있는 한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요르단, 인도네시아와 같은 여러 국적을 가진 유저와 알고 지냈다. 이런 국제교류, 이문화 교류도 큰 매력 중 하나이다

 

「케」로써의 VR 체험? 가장 큰 매력은 「잡담」

▲거울 앞에 모여서 잡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VRChat에서는 아주 흔한 광경이다

 

VRChat에 놀고 있으면, 위와 같은 광경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친구끼리 한 무리가 되어, 거울 앞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실제로, 필자를 포함한 많은 VRChat의 유저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이 이와 같은 「잡담」에 있다. 대화의 내용은 가지각색이다. 아바타의 이야기나 유니티, 블렌더의 이야기, 최근에 있었던 VR챗에 있었던 이야기나 주변에서 있었던 일, 별 상관 없는 세상 이야기와 같은, 말 그대로의 잡담이다. 거울 앞에 모이는 이유는 얼굴을 마주 보기 위해 움직임을 줄일 수 있고 시야를 넓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VRChat의 주민들은 거울 앞에 모이는 습성이 있다」라는 농담이 들릴 정도이다. 

 

모인 이유는 특별히 없다. 그저 이유 없이, 친구들끼리 모여 잡담을 한다. 사회인이 되면, 실생활에서도 「이유 없이 모여서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낸다」 이런 기회가 많지는 않다. 유저들끼리, VRChat의 매력은 무엇인가, 라는 화제로 이야기를 한다면 「VRChat은 청춘의 추억 체험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냥 어째서인지 죽이 잘 맞으니까 같이 있는다. 특별히 할 일이 없어도 같이 대화를 나눈다. 대화할 화제가 없다면,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낸다. 처음에 말했던 VR 수면과 비슷하다. 그런, 어릴 적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어느샌가 사라져버린 「불요불급한 인연」. 이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것이, 소셜 VR 최대의 매력이다

 

2020년, 21년에는 코로나가 유행했다. 「불요불급한 외출」도 제한되어, 가볍게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들어진 시대. 그런 상황에 가상 세계에 간다면 언제나의 위선이나 이유도 없이 언제나의 장소에 모여있다. 거기에 새로운 인생이, 「생활」이 담겨 있다

▲어느 날의 밤. 이렇게 자연스럽게 친구가 모이는 장소가 현실에서는 별로 없다

 

 

 

▲필자의 생일 파티의 모습. 「버츄얼」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전해질 것이다

 

 

또 하나의 「일상」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자!

물론, 그저 시간을 보내는 것만이 VR의 매력은 아니다. 이벤트나 컨텐츠도 풍부하다. 매주 화제의 월드가 생겨나고, 현실 세계를 재현한다던가, 판타지 세계라던가, 집이나 여권 같은 월드라던가, 혹은 게임이던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라던가 월드의 수는 가볍게 만을 넘어, 셀 수 없을만큼 많다

 

또한, 유저 주최의 이벤트도 많이 있다. 많은 날에는 하루에 50개를 가볍게 넘는다. 자신이 이벤트를 여는 것도 가변운 환경이거니와, 필자도 「주 1회 교류회 개최자」로써, 매주 다른 테마의 교류회를 여는등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SANRIO Virtual Fes in Sanrio Puroland」 와 같은 공식 공개인 유료 이벤트 같은 것도 나타나, 더 높은 퀄리티 높은 VR 체험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전날 개최된 「Music Vket」에 방문했을 때의 사진.  이러한 이벤트도 물론 매력 중 하나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카와고에시 코에도를 재현한 월드. 이러한 「유행」이 매일 갱신된다

 

그러한, 「하레」의 VR 체험도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필자는 「케」로써의 VR 체험이야말로 메타버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위에서 쓴 「불요불급의 인연」이다. 「하레」뿐이라면, 하루에 15시간, 주 100시간 이상 로그인할 필요가 없다. 이벤트 때만 로그인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일상이다. 필자는, 일상을 지내기 위해 메타버스에 다이브하고 있다

 

Meta (구 Facebook)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씨는, 사명 변경 후 첫, 「창업자의 편지 2021」에서, 이하와 같이 적었다

 

「Feeling truly present with another person is the ultimate dream of social technology.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를 정말로 실감할 수 있는 것이, 소셜 테크놀로지의 궁극의 꿈이다」

 

다시 말하지만, 메타버스 최대의 매력은 「케」로써의 VR 체험이다. 이것은, 실제로 VR 고글을 착용하여 소셜 VR 서비스에 익숙해져야 느낄 수 있는 감각이다. 무엇보다, 필자처럼 깊게 빠져들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부디, 한번이라도 이 쪽 세계에 뛰어 들어 보기를 바란다. 분명히, 굉장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VRChatに週100時間ダイブするドハマりプレイヤーが語る、もはや引き返せないメタバース生活 | PANORA

 

 

 

 

내가 여태까지 번역해본 기사 중에 제일 긴 번역이었고 일하는 시간 포함해서 3 ~ 4시간은 걸린거 같음. 지금 이거 끝낼려고 퇴근도 안 하는 중이었고 이제 퇴근할거임

 

굳이 이 긴 기사를 번역할려고 했던 이유는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후반에 나오는 커뮤니케이션 대목은 내가 어제 VR챗을 처음 해봤을 때의 경험을 너무 잘 말해주고 있어서 꼭 번역해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서 노력했음

 

 

이제 난 퇴근하고 씻고 밥이나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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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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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xl  
2021-11-30 19:01:07  답글
*수정됨 
대충 VR챗 희망편 쯤 되겠네
나도 몇번 시도해보려고는 했는데 그냥 묘한 거부감이 남아있어서 막상 못하겠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아는 외국인 지인이 하자고 하면 하는 정도
그래도 확실히 좋은 면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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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v  
2021-11-30 19:13:53  답글
 
아무래도 나는 일이나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 vr챗을 알게된거라서 크게 와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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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122.36) 
2021-12-01 22:54:22  삭제  수정  답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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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v  
2021-12-01 22:56:57  답글
 
처음 vr수면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후반에 나온 커뮤니케이션 부분은 진짜 공감이 많이 되서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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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CM  
2022-02-13 15:24:10  답글
번역한거 SNS에 공유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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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v  
2022-02-13 15:27:35  답글
 
딱히 상관은 없는데 나도 그렇게 번역을 잘 한게 아니라서;;;; 이런거 번역하면서 사전이나 번역기 보면서 공부하는 사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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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CM  
2022-02-13 15:28:35  답글
 
혹시 올릴 때 어떡하는게 좋을까? 그냥 사진만 딸랑 올리면 번역한 당신에게 무례한게 아닐까 고민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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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v  
2022-02-13 15:28:53  답글
 
크게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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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CM  
2022-02-13 15:31:07  답글
 
압도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