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5년째.
경력무 4년재 대졸신입 연구원 채용..
대부분 최소 4000 이상은 받고 싶다고 한다.
친구들도 그 정도 받는다고 말한다.
그럴수도 있지 암~~
그러나.
정작 문제는 채용되고 시작된다.
면접 때는 열심히 하겠다 배우겠다 하지만,
막상 오면 바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열심히 배울마음도 없다.
워라밸이 배움보다 훨~~씬 중요하다.
대기업,공무원 시험 공부해야되서 칼퇴해야된다고 대놓고 얘기하는 친구도 있다.
그 밖에도
모바일 게임에 빠진 친구..
코인투자에 한방 노리는 친구..
회사에 1도 손해볼 마음 없는 친구..
단 1분도 야근할 마음 없는 친구..
어울리기 싫다고 밥 혼자 먹는 친구..
정상적인 대화가 힘든 친구..
우리 회사가 이상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우리회사의 채용이 기준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실력있고 열정적인 친구에서..
열정적인 마인드가 좋은 친구...
기본 인성이 된 친구...
최근에 보통사람이였다가..
이제는 정상인을 뽑는 게 목표다.
ㅡㅡ;
그래서
올해부터 신입 연구원 채용을 포기할까 한다.
정말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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