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그로스&마케팅&고객

퍼포먼스 마케팅의 몰락

무말랭이 2022. 7. 12. 13:05

퍼포먼스마케팅의 몰락?

퍼포먼스마케팅은 1) 가설 수립과 검증 2) 데이터분석 3) 빠른 의사결정 4) 단기성과향상 네가지 업무 루틴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 퍼포먼스 마케팅은 '강력한 고객 추적 및 타겟팅 기술'과 '실행데이터를 토대로 한 머신러닝의 성과 학습' 두가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해 왔습니다.

실제로 위 방식으로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놀라운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퍼포먼스마케팅은 결정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지속 가능한 성과'에 대한 한계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가지 정책적 이슈로 인해서 고객 추적 및 타겟팅에 대한 기술적 지원, 머신러닝의 학습 성과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광고채널들의 경쟁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노출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는 cpc 200원에 입찰해도 잘 노출되던 광고가 500원, 600원을 넘어 1000원을 넘어가는 시기에 도래했습니다. 구글 디스커버리의 평균 전환 단가가 2~3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광고비 상승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가설 수립과 검증, 데이터분석은 추적기술이 막히면서 과거와 같은 데이터를 마케터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빠른 의사결정이 힘듭니다. 결과적으로 단기적으로 성과 향상마저 힘드니 당연히 중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매출 퍼포먼스를 만드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4가지 루틴이 깨지게 된 것입니다.

즉, 예전처럼 페이스북 영상 잘 만들어서 roas 500% 1000% 내는 일이 몇몇 소수의 일이 되었고 gfa 소재를 100개 200개 만들어서 볼륨을 만들어내는 일 또한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설령 그렇게 성과가 났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고객 추적이 불가능해지고 성과에 대한 깊은 분석에 문제가 생기면서 성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일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시대에도 성과내는 브랜드, 성과내는 마케터는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과거만큼 쉽게 달성하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해답을 저는 '본질'에서 찾았습니다.
우리가 그간 퍼포먼스와 DA, 머신러닝이라는 신기술에 가려 고객 중심의 소비에 촛점을 맞추지 못하고 이런 전통적인 방식을 그저 '옛것'으로 치부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고객 접점을 잃고 '채널 의존도'만 높여가며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조금은 시야가 밝아졌습니다.

입소문이라는 것, 브랜딩이라는 것, 소비자들의 이동 동선과 퍼널구조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분명 해답은 보입니다.

우리 소비자는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소비자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고, 그곳에 우리 존재를 알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초월해 고객이 우리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
그것이 마케팅의 본질이자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굉장히 높은 매출 성과를 내는 페친님들을 보며..
바이럴 거점을 중심으로 입소문과 여론을 형성하여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키는 페친님들을 보며...
SEM, SEO를 통해 타겟 고객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페친님들을 보며
오늘 하루도 배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네이버 키워드 광고'만 잘해도 돈을 벌었습니다.
'블로그 상위노출'만 잘 해도 돈을 벌었습니다.
'페이스북만 잘 해도 '돈을 벌었습니다.
'유튜브만 잘 해도' 돈을 벌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까?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잘하고 계신 것이고, 또 훌륭한 성과를 내고 계신 것이니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다면 여러분들은 어쩌면 저를 만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분명 있습니다.
바이럴마케팅, 검색광고, 채널믹스, 웹페이지 최적화, 사이트 분석 등 단순한 솔루션 제시 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한 세부 채널 운영 전술, 그리고 미시적인 데이터 분석까지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방식을 토대로 솔루션 개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질은 고객이고 모든 답은 고객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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