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모시기 힘들어서 써보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모시기 힘든 이유(+ 몸값이 계속 올라가는 이유):
1. 안그럴거 같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엔지니어 직군들과 비슷한 수준의 CS 지식이 필요함(사실상 비전공자의 프론트 취업 데스밸리)
2.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타겟하는 시장, 도메인 지식도 있어야 백엔드 엔지니어와 데이터 구조, API에 대해 유의미한 합의를 할 수 있음
3. 디자인 의사 결정에도 관여할 때가 많은데, 관여를 잘 하려면 디자인 지식도 어느정도 필요함
4. 디자이너에게 엔지니어링 이슈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함('이건 원래 안되요'를 시전할 수 있지만 사실 된다는 거 다 알고 있음)
5. 외부에서 결과물에 대한 인정/주목 받기 힘듬(일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웹/앱 보고 '와 디자인 쩐다'하지 '와 프론트 엔지니어링 쩐다' 하진 않으니까)
한 줄 요약: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는 프론트 엔지니어의 조건이 높고 까다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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