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Degen #Web3
본격적인 Full Time Degen 의 삶을 살면서 리써치를 위한
Degen Play 를 해온지 약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저번 페이즈에서는 솔라나 기반의 Degen Play 를 많이 했고, 이번 페이즈에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Degen Play 에 많이 집중하면서, 이번에도 역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여기가 결국 좋은 점은 리써치와 참여가 나에게 안겨주는 것이 아주 많다는 점이다. 시장이 팽창하고 여러 프로젝트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는 지금같은 때에, 많은 스터디와 경험을 기반으로 레퍼런스를 제시하거나 인사이트를 더하는 일 등이 결국 이 시장에서 나를 성장시켜줬으니까.
물론 단점도 있다. 글로벌이고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시장이다보니 정말 잠을 못잔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에, 눈여겨보고 있던 프로젝트의 디스코드가 갑자기 문을 연다던가, AMA 나 트위터 스페이스 같은걸 연다던가, 게이밍 이벤트 등을 열기도 한다.
또한 홀더와 홀더가 아닐 때의 메리트나 베네핏이 굉장히 다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잠을 줄이고, 내 돈을 투자하면서 그 Exclusive 한 매력이 무엇인지를 직접 겪으면서 가야 따라갈 수 있는 시장인 셈이다.
덕분에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분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가장 많은 레퍼런스 케이스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됐고, 어떤 프로젝트 든 거기에 결이 맞는 기획,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 나는 그게 결국 내 가치를 올리고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요 근래는 많은 콜이 온다. 직접적으로 같이 일하자는 제안부터, 한번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해보고싶다 하는 분들, 지인이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데 나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분들까지. 모두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Web3 적인 관점에서 조직이 가야할 길은 이런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개개인의 성장은 결국 조직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절대로 개인을 위한 일과 조직을 위한 일이 구분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성장함으로서 지금 당장 가장 앞서 나갈 수 있는 곳이 결국 우리 조직이니까.
갈 수록 프로젝트들로부터 화이트리스트를 얻어내는 것이 어려워지던 찰나에 감사하게도 Degen Pass 의 멤버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Grinding 의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좋은 퀄리티의 프로젝트들의 화이트리스트를 얻을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추가적으로 내가 직접 핸들링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주변에 괜찮은 프로젝트들이 있으면 그걸 알파그룹과 연결시켜서 엑셀러레이팅 하거나, 해외 NFT 컬렉터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연결의 단초를 만들 수 있는 일도 할 수 있게 됐다.
과장 안하고 이틀에 하나 꼴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젝트의 화이트리스트를 얻고있다. 이 화이트리스트 하나를 얻으려고 모더레이터들 눈에 들려고 아둥바둥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
자고 일어나니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젝트의 화이트리스트를 얻는다니, 한편으론 갓지라나 두들스 같은 알파 커뮤니티들이 왜 가격이 올랐는지 너무 명확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 결국 Money makes Money 구나 (물론 NFT의 경우 커뮤니티 베이스가 탄탄하다는 가정이 필요함)
Web3 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크게 대두되는 지금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또 다른 트렌드가 오겠지만, 적어도 지금이 나에게 기회는 맞는 것 같다.
단순히 돈을 떠나서 한국, 그리고 글로벌에서 조금이나마 High Standard 를 만들고, NFT 의 대중화를 이루고싶어졌다, 그리고 그런 프로젝트들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 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같은 뜻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재밌는거 해봐야지, 같이 하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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