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기 스타트업의 운명과 사회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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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 스타트업의 운명과 사회적 영향

추가로

"요즘 투자업계가 얼어붙고 있다면서요? 스타트업 업계가 어려워지겠죠?"

아뇨.

1. 투자대행업자들은 출자자, 즉 쩐주들 눈치 보고 살아요.
2. 쩐주들은 금융당국과 국가 정책을 신경 쓰며 살아요.
3. 단위 국가는 국제 질서와 국제 금융을 살펴야 해요.
4. 국제 질서와 국제 금융의 큰 깡패들끼리 패싸움이 났어요.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큰 쩐주와 금융권은 금리인상 전쟁위기, 초인플레이션 때문에 이익을 내기 어려워졌다고 해요.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이 좀 적어질 거라고 엄살피우는 거에요.

하지만 여기까진 그들의 이야기에요.

우리 이야기를 해볼까요?

1. 금리와 경기변동은 주기를 가져요. 언젠가는 끝나요.
2. 지금 창업한 사람들이 지금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면 사실 그건 장사에요.
3. 창업자와 엔젤 투자자는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로 돈을 투자해요.
4. 정부도 이런 상황일수록 더 강하게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펴야 해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강해요. 아주 다양하고 돈도 많고 인재도 많아요. 시장은 약하지만 이제 한국을 약소국 취급할 정도는 아니에요. 글로벌 진출도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나도 당신도 있어요.

쩐주들의 걱정을 대신 해주는 투자대행업자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아요.

창업은 미래와 우리의 신념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거에요. 쩐주만의 세상이 어려우면 우리도 영향을 받겠지만 우리가 당장 어려운 건 아니에요.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이제 민간 자본을 매칭하는 입장에 있는 제가 하는 이야기니 믿어도 좋아요. 오히려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에요.

단기적으로 뭣모르는 언론사들의 뻘소리가 많아지겠지만 저는 한국 스타트업생태계의 미래를 아주 낙관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세계적으로도 우리 말고 이렇게 역동적인 신흥 선진국이 어디에 있나요?

그만의아침편지 #그만의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