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웅 컴퍼니빌딩 강의

https://fastcampus.co.kr/fin_red_pjw

강연 안한지가 꽤 되었습니다. 회사는 3개인데 회사 운영에 파묻혀 살다보니 정말 피하기 어려운 부탁 제외하고는 외부 강연 안한지 몇년이 지났는데요. 이번에 패스트캠퍼스에서 오랜만에 하나 찍게 되었습니다.

패스트트랙아시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컴퍼니빌더라는 단어를 들고 나와서 스스로를 설명하고 홍보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단어를 쓰는 곳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꽤 뿌듯하기도 했고요. 10년 정도 이 일을 하다보니까, 오랜만에 한번 잘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컴퍼니빌더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룹니다. 그간 10여개 회사를 직접 만들어왔는데, 시작할 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은 같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습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정리해서 공유해보고자 하고요, 창업과 투자 언저리에 계신 분들께는 컴퍼니빌더에 대해 이해하고 파악하시기엔 가장 좋은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근본적으로는 스타트업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이기에, 컴퍼니빌더라는 약간 있어보이는 별도의 단어를 굳이 가져다붙이지 않아도 본질은 창업과 투자라는 면에서 동일합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이 있었던 만큼, 도움이 되실 수 있을 만한 컨텐츠가 되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