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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업, 에드테크

아마 모든 사업자들이 겪는 일이겠지만 처음 사업을 시작한 후 제일 큰 고민은 왜 팔리지 않을까였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교만한 생각이지만 이커머스에서 팔리는 구조를 저만큼 고민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양한 이유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실행했고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일들이 노동 집약적인 일이었습니다. 특히 섬네일과 상품 제목 상세페이지 모든 것들이 구조적으로 보고 각 항목을 구조화하고 잘 팔리는 구조를 만들고 구조는 바꾸지 않고 각 블록을 최적화하는 일을 매일 밤새도록 하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남성의류 카테고리를 저만큼 많이 들여다보고 만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했으니까요 지금 사용하는 기준 역시 당시 제가 만든 기준을 따르고 ..

그래서 크립토가 잘 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까.

나는 현재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역으로 더 적은 것들이 필요하며 되어야 하는 것들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번주 미디엄에 쓸 글 간단히 브레인스토밍 - 지갑과 거래소 - 비트코인 맥시 - 라이트닝 네트워크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포지셔닝 - 스테이블 원화 등 - 입출금 및 현금화 - 세금에서의 '투자수익'으로의 처리 (달러 인플레이션에도 세금메기나?) - 더 쉬운 용어 - 기술장벽을 없애는 커뮤니티 - 별도 설치 없는 브라우저 및 플랫폼에의 직접연결성 - devtool 및 oracle의 탈중앙화 - 숏? bridge 및 multichain? https://moomallaeng.medium.com/%EC%96%B4%EB%96%BB%EA%B2%8C-%ED%95%98%..

중고차 BM ~ 유닛 이코노미

ex. 2500에 사서 2800에 팔아서 300남기기. 하나당 단가가 1000~5000+ 되는 시장에서는 이 장사가 의미있긴하겠군 또 그러한 단가를 가진 시장이 어디있지? 시계? 가구? 취미? 미술? 술? 생각해보니 부동산도 똑같긴하네 1억 8천에 사서 2억에 팔고 장사와 사업의 차이는, 위와같이 물건인지, unit economy가 붙는지, 정도의 차이 아닐까? https://acquiredentrepreneur.tistory.com/84 유닛 이코노믹스 (Unit Economics Analysis) 주로 '스타트업'이라고 불리는 신생기업의 특징, 특성에 대해 흔히 '빠른 성장'을 꼽는다. Y-Combinator 창업자 Paul Graham은 자신의 블로그에 'Startup = Growth'라는 제목의 ..

3개/자본주의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