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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채용

https://charlespyo.com/2022/02/25/web3-%ec%84%9c%eb%b9%84%ec%8a%a4-%eb%a7%9b%ec%a7%91-%ec%b2%b4%ec%9d%b8%ed%8c%8c%ed%8a%b8%eb%84%88%ec%8a%a4-%ec%9d%b8%ec%9e%ac%ec%b1%84%ec%9a%a9/ [Web3 제품 맛집] 체인파트너스 인재채용 안녕하세요, 체인파트너스 표철민입니다. 저희가 신사업 체인저의 성공을 위해 오랜만에 팀을 크게 확장합니다. 자세히 저희 팀을 소개하고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설명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특히 이번에는 Full-time 멤버뿐 아니라 외부에서 투잡이나 프리랜서로 회사를 도울 수 있는 CP DAO를 조직하는 Web3 회사다운 HR 실험을 시작합니다...

좋은 제품 - 남세동

좋은 제품 만드는 방법이요. 제가 20년 동안 제품 만들면서 느낀 점은요. 일단 만드는 사람들 중에 쓰는 사람 생각해 가면서 만드는 사람들이 정말 없다는 점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없어요. 그러니까 제 느낌에는 한 90%는 쓰는 사람 별로 그렇게 신경 안 쓰고 그냥 만들고 싶은대로 만듭니다. 예를 들면요.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해 봅시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글을 잘 쓸려고 하지, 글을 읽기 쉽고 편하게 또는 그 글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그렇게는 안 하는 거에요. 그건 본인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죠. 뭐 다른 어떤 분야를 생각해 보셔도 좋아요. 다들 그래요.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개발하기에도 바쁜데 무슨 사용자 전화를 받고 메일에 답장 쓰고 하냐고 생각해요. 보통 다들 ..

좋은 자료 - 박지웅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이나 자료가 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그냥 제프 베조스 주주서한 모아놓은 책을 보면 된다. 거기에 다 있다. 투자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이나 자료가 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버크셔 주주서한 모아놓은 책을 보면 된다. 거기에 다 있다. 책 여러권 읽을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아마존과 버크셔 주주서한들만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보면 되는거였다. 심지어 영어만 좀 원활하면 공짜로 웹에 다 있기까지하다.

벤디트 창업기 - 이준규

벤디트 창업 스토리 2018년도 초중반쯤, 제가 스물 네살 때. 저는 4년째 다니던 회사의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 업무에 매너리즘을 크게 느끼고 있었어요. 하는 일이나 성과대비 제가 받는 보상이 터무니 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했었지만 특히 20대 초반의 금쪽같은 시간들을 남의 일 해주는데 쓰고 싶지 않았고, 특정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주도적으로 이뤄내고 싶었어요. 머릿속엔 온통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 뿐이었죠. 맨땅에 헤딩하듯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만들고 PMF(Product Market Fit)를 찾아가는 그런 열정을 불태우고 싶었죠. 그래서 당시 하루 업무가 끝나고 난 후 새벽마다 화생방방호사령부에서 군생활을 하던 황라온과 전화통화를 하며 몇시간이고 ..

찌라시 비즈니스 - 권도균

찌라시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는가? 사업은 유료광고에 돈을 얼마를 태우면 ROAS 몇백%로 매출이 일어나는 그런 단순한 숫자의 플레이가 아니다. 사업은 그것보다 더 클 뿐 아니라 완전히 다르다. 고객들의 고통과 필요 그리고 열망과 마음 깊은 곳의 본능을 건드리고 확장하는 어떤 계획이다. 없는 것을 만들고, 안 되는 것을 되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꿈과 비전에 관한 것이다. 그런 비전은 흐릿한 채 단지 광고에 얼마를 태우면 매출이 일어나고(당연히 매출은 일어나겠지만), KPI를 열심히 측정하는 기계와 같은 사업을 영위하는 것은 소위 동네 찌라시 비즈니스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사업은 사람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려 본능에 맞닿고,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길을 내고 지형을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