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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분기 이것저것 정산해봤음. 1월 -3,000, 2월 -2,500, 3월 -2,500 총 -8,000만원 적자.😂🤦‍♀️ 1호점 : 만실로 잘 운영중 2호점 : 중도금 실행까지 잘 했음. 3호점 : 인테리어 막바지. 다음주 오픈. 연금3종(연금저축,IRP,노란우산) : 잘 납입 및 운용중. 사실 쳐다도 안봄 🇺🇸주식 : 실현손익 +9,132만원. 싹 회사적자 메꾸는데씀. 시드생각하면 이정도면 노력한거.🤦‍♀️ EV6, 전기탑차 전기차 2대 신차로 구매. Shure AD 16ch, QLXD 32ch Soundprojects X-ACT 12통 Waves LV1 Stage Grid 4000 2대, FIT 2 대 셋 다 아직 오지는 않았음. #잡생각 1.그래도 어떻게든 다가올 성수기를 준비하고 더 경쟁력 ..

거버넌스 제공자의 탈중앙화

"자신의 재산을 규제할 지혜롭고 세심한 집단을 찾고, 그 집단을 입법기관의 구성원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정말로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 "블록체인이니까 탈 중앙화된 거 아니겠어?" 라는 말은 사실 너무 무책임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환경이 바뀌어도 사람들이 바뀌지 않으면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주노 거버넌스 제안 16에서도 나타났듯,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라면 탈 중앙화가 언제 중요했냐는 듯 행동하거든요. 거버넌스를 업으로 삼는 존재들도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결국 지분증명(PoS) 생태계에서 거버넌스 서비스 제공자가 '네트워크의 중립성'과 '탈 중앙성'을 자신들의 가치로 내세울 수 있을..

메이글 bgi 뼈갈이 펀드

오늘은 저에게 이런 날입니다. - 남편을 만난지 만 3년이 되는 날이고 - 한국으로 돌아온지 만 5년이 되는 날이며. - 태어나 처음 "대표펀드 매니저"가 된 날입니다. 2017년 4월 1일. 15년의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 왔었습니다. 완전히 돌아 온다는 건 제겐 너무 중요한 일이라 날을 고르고 골라 만우절에 돌아 왔지요, 거짓말 같은 삶, 거짓말 같은 시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자금이 미국에서 들어오는 덕분에 꽤나 골아픈 여정을 겪었지만 이젠, 저도 어엿하고 초콤한 약 17억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게 되었습니다. 보잘것 없는 제 유일한 자랑이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 시간에 세상을 충분히 돌아본 경험으로 투자업계에 들어오게 되었고 저도 몰랐던 저의 천직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