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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수요와 공급

“만두를 만들 줄 안다는 이유로 누군가 선택된다면 아마도 일손이 부족할 때일 겁니다. 그 분야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기술이 효력을 발휘하죠. 갑자기 만두가 트렌드가 되어서 사람들이 너나 할것없이 매일 만두를 찾는 바람에 만두를 만들 수 있는 사람 수가 수요에 비해 확연히 부족해진다면 만두를 만드는 기술은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처럼 보이겠죠. 오늘날의 프로그래밍처럼 어느 시대에나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은 반드시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한때의 기술은 만두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상황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나도 만두 만드는 법을 배워야지’하고 너도 나도 만두 만드는 기술에 주목하게 되죠. 그런데 인생은 깁니다. 만두 수요가 늘어나면 만두 만드는 기술을 지닌 사람들도 그만큼 많아질거고, ..

RNDR

난 정말 추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얘가 얜데 - CPU GPU 라는 좋은 컨셉을 갖고 있어서 기대됨 - 근데 너무 중앙화 되어있기도 하고, 회사 퍼포먼스가 아직은 못미더움 - 해외에서는 그래도 거래량 잘 뒷받침 되는데, 국내 아는 사람이 너무 적음. - 게다가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에 하나도 상장 안되어있음. 그런 관점에서 그래도 나름 좋게 보는데 그래도 다른 것들 저점 잡는게 조금 더 ROI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구경만 하는 중 근데 그 와중에 약간 좋지 않은 패턴 2개가 눈에 띔 물론 이런 모든 과정이 노이즈가 되도록 10~100배 상승하면 또 모름

만약 현재가 추세전환이라면

지금이 추세전환인지 아니면 더 긴 조정장을 안고가는 이전 그림일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29k 때 27k 간다 ~ 하던 분위기를 학습했기에 그 사이클이 조금 더 빨라졌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그렇게 볼수 있다고 봄. 만약 그렇게 된다고 칠때 1) 이미 고점인거 사는건 극도로 보수적이어져야 함 2) 그렇기 때문에 현재 홀딩하고 있는 것들로 30일 이상(왜 30일이냐?는 아래 사진) 홀딩. 3) 예외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하나의 예외는 Trending 을 통한 개수 늘리기 정도. 또한 추가적으로 가장 큰 리스크는 Next 우상향을 위한 상승인지 마무리 쓰리탑을 위한 반등인지 이런 부분은 절대 예측할 수 없다는 것. 긍정론자로서 전자면 좋겠지만, 사람들은 요새 후자를 많이 본다.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일때, 뭔가 ..

거래소

지금까지 크립토에서 가장 큰 히트 프로덕트는 '거래소' 였음. 뭐 지엽적인 프로젝트가 있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현실세계와 가장 큰 브릿지 역할을 해주었던 것. 바이낸스, 업비트, 코인베이스, FTX 등과 같은 회사들이 태어났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업비트 제외한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살아남았는데, 그럼, 다음으로, 크립토에서 NEXT BIG을 차지할 개념은 무엇일까? + 그 원인은 무엇일까, 플랫폼? 유저확보? 유동성? 거래량? 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