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리서치에 나름 진심이고, 그래서 펀더멘탈이 아주 잘 갖춰진 쿠팡이 건기식 + 맞춤형 푸드 테크 적용하기 시작하면 국내에서 커머스로 먹고 살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표방하던 곳들 타격이 어마어마 할 듯. 백화점이 오프라인 고객에게 쇼룸처럼 되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는 것처럼,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들은 맞춰 주는 것 까진 되어도 추천한 상품은 죄다 쿠팡에서 사는 user to customer journey가 그려질 지도. 기존에 ssg나 롯데 같은 곳에서도 하는 것 아니냐고 한다면, 나는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쿠팡은 아마존 모델과 철저하게 유사하기 때문. 본투비 온라인을 베이스로 하는 커머스 기업들은 user to customer journey에 엄청난 노하우를 이미 가지고 있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