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439

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

아침에 말랑이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너무 예쁘다. 미적으로 완벽하다. 어쩜 이렇게 예쁠 수 있을까. 만약 더 미적이어지기 위하여 성형같은 것을 할 여지가 있을까? 정말 쌍커풀하나 손댈수 없을 정도로, 쌀알같이 좁쌀만하게 튀어나와있는 아랫니 두개까지. 그냥 완벽하게 아름답다. 그런데 어떻게 성형외과 의사같은 사람들은 이런 사진만 딱 보더라도 여기여기여기여기를 고칠 수 있다. 하고 엔지니어링 측면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사랑이 담긴 눈으로 보면 이렇게 미적으로 완벽한 것을. - 사랑에 눈이먼 팔불출 아빠의 마음

여가/문장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