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작은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실무교육시장이 온다는 믿음으로 시작했고 2명이었던 멤버는 1년 사이에 13명으로 성장했다. . 아무것도 모르고 잘 할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했고 어느덧 업계 1위보다 트래픽도 많고 생산하는 강의 숫자도 많아졌다. 트래픽, 강사, 인력파워가 있었기에 금방 투자를 받을지 알았는데.. 연이 없던 것인지 매력이 없던 것인지 투자는 1곳에서도 받지 못했다. 모든 비용을 스스로 해결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려웠다. . 아마추어 스타트업의 현실이 그렇듯... 외주로 연명하기 시작했고 강의 생산은 줄어들면서 경쟁력은 약해졌만 갔다. 한 명씩 떠나보내는 힘든 시기... 자금이 막혀서 기보와 신보를 떠돌며 돈을 충당해야만 했다. . 그렇게 그렇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