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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넥스트 투 노멀 Next to Normal

https://namu.wiki/w/%EB%84%A5%EC%8A%A4%ED%8A%B8%20%ED%88%AC%20%EB%85%B8%EB%A9%80 넥스트 투 노멀 - 나무위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굿맨 4인 가족. 이곳에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엄마 다이애나, 쾌활하고 만사 걱정 없어보이는 큰 아들, 어머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 흔들리는 가 namu.wiki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5/467246/ "한층 더 깊어졌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7년 만의 무대 초연부터 참여한 박칼린 "이번 시즌엔 작품이 몸속으로 들어왔다" 첫 주연 맡은 최정원 "치유되는 작품"…남경주 "10년 전보다 밀도 높아" www.mk.co.kr htt..

내 책임

핵심 개발자가 갑자기 잠적했다. 내 첫 창업이 망한 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외주 개발자가 중요한 순간에 잠적한 게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한 번도 이것 때문에 망했다고 변명한 적 없다. 직원이 사고를 쳐도 관리자 책임이다. 회사에서 벌어진 모든 일은 당연히 사업주 책임이다. 내 첫 창업 실패는 프로젝트 설계와 리스크 관리를 잘못한 내 탓이지 개발자가 도망가서가 아니다. 이건 사업만 이런 게 아니다. 자기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본인한테 있다. 내가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투자했는데 망하면 누구 책임일까? 당연히 내 책임이다. 내가 결정한 거니까. 요즘은 이런 사람이 거의 없지만, 글을 단호하고 강하게 쓰던 시절엔 머니맨 구독자 중 내 말대로 해서 망하면 어쩔 거냐고 따져 묻는 이들이 있었..

문화현상, 부트스트랩

[스타트업은 문화현상이다] 작년 연 매출 18억 원 순이익 3억 원을 달성한 취미생활 영역 기업의 대표님이 애송이 VC인 나에게 오셔서 IR 관련 상담을 받으셨다. 투자를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고, 본인 회사를 제3자 입장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기업 소개 자료는 이렇게 만드는 게 맞는지 다른 분 소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대부분의 투자를 수십억 받은 스타트업들도 순이익 3억 원을 내본 적 한 번도 없는 기업들인데 본인은 투자를 못 받았고 시장이 작지 않냐면서 물어보는 대표님의 마음에서 무언가 ‘스타트업’이라는 것이 가지는 말의 마력을 느꼈다. 이런 알짜 기업을 2년 만에 맨바닥에서 만드신 대표님도 이 ‘스타트업’이라는 문화현상에 빠져들어 어떻게 투자를 받을 수 있는지, IPO를 어떻게 하면 ..

그로스 펀더멘탈

[Growth Fundamentals] 0/ 세계적 그로스 그루 중 하나인 브라이언 발포어 (Brian Balfour)에 의하면, 그로스 전문가는 '새로운 문제를 지속적으로 잘 푸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아래 4가지 펀더멘털 (Fundamental)을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1/ 데이터 분석 (Data Analysis)- 개인적으로 그로스를, 성장을 위한 '틈'을 찾아, 가설과 실험을 통해 그 '틈'을 벌리는 활동이라고 표현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떤 가설을 세울지, 어떤 데이터로 검증 할지, 결과 데이터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여 넥스트 액션으로 연결할지 판단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역량은 모든 그로스 활동의 기초가 된다. 2/ 정량적 모델링 (Quantitative Mode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