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모티프2 677

누군가에게 소중한 그 무엇이 되었던 기억 - 김미희

#강렬한모먼트 #창업을하는또다른욕망 (약간 취중 진담이라 오버해도 양해해주세요. 나중에 지울지 모름 ㅠ) 살다 보면 정말 뇌리에 박혀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인생 빅 모먼트가 있다. 내겐 2019년 필리핀에서 열린 튜터링의 튜터들을 위한 첫 컨퍼런스가 그때 였다. 전세계에 있는 흩어져있는 튜터들을 한자리에 부르기는 어려워서 주로 필리핀 튜터를 100여명을 필리핀 마닐라에 초청했었다. 많은 튜터분들이 몇일 업무를 셧다운 하고 모이는 자리라 굉장히 큰 결정이었을텐데.. 에어비앤비 숙박을 구하고 비행기를 타고 와주었다. 그날 기조 연설에서 창업을 하게된 계기와 우리가 가진 미션을 이야기해주고, 어설픈 영어실력으로 더듬거리며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발표를 하던일이 생각난다. 내 어설픈 기조연설이 끝나는 순간.. ..

복지

회사의 복지는 직원이라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다. --- 최고의 복지는 연봉인가 동료인가. 오늘 사내에서 잠깐 나왔던 얘기다. 한 구성원이 따옴표 넣어서 구글링을 해 본 결과, "최고의 복지는 연봉": 818개 "최고의 복지는 동료": 1280개 구글에 따르면 동료 승. ㅋㅋ.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많이 채용하고 싶은 보이저엑스는 채용 홍보할 때도 주로 일 얘기를 우선하지 복지 얘기는 뒤로 미룬다. 그러나 가끔이라도 복지 얘기도 하는 것이 채용에 도움이 될 거라는 사내외의 조언에 따라 오늘은 복지 이야기를 해 본다. 구글이 동료가 최고라 했으니 일단 동료부터. 10. 동료: 다음과 같은 너무나 좋은 분들과 같이 일할 수 있다. a. Bon Voyage: 인턴들의 이야기: https://www.youtub..

[조용헌 살롱] [1337] 넥슨 김정주의 죽음

"한국 사회는 어떤 분야든지 7할 능선을 넘어가면 저격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한다. 7할을 넘는 순간 스나이퍼의 총알들이 날아온다. 파리 떼와 총알에 질려버리면 우울증이 온다. 베풀어 놓은 덕이 있어야 방탄조끼를 입는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2/03/07/626FTZSP3BCDJJKEY2SVYDIXLQ/ [조용헌 살롱] [1337] 넥슨 김정주의 죽음 조용헌 살롱 1337 넥슨 김정주의 죽음 www.chosun.com

속도 관련 글 - 김남웅님

항상 블록체인 공부하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캐치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새로운 개념이 생기고 사라지는 속도는 비단 블록체인 필드만 그런 것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기술들도 그렇겠지.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그 속도가 빨라서 버겁게 느껴질 정도인데, 제3자의 입장에선 이 속도가 어떻게 체감되겠나. 생각해 보면 인간이 역사적으로 이렇게 가파른 성장을 겪어본 적이 없다. 역사적으로 부모님 시대의 패러다임이 자식 시대의 패러다임이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는 한 세대에도 패러다임이 여러 번 바뀌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가령, 나 같은 95년생들은 피처폰과 스마트폰 시대를 둘 다 겪어본 세대이다. 대면과 비대면을 온몸으로 겪기도 했고. 컨텐츠도 방송국 중심에서 개인의 중심으로 바뀌는 시대를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