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생각/메타적인 것 128

깨달음에의 중독

그릿의 비밀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않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가 그릿이라 한다. 그릿은 몇 년간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을 해내는 투지와 끈기를 말한다. 성공에 그릿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 그릿이 생기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이 단어를 정의한 저자 본인조차도 아직 잘 알아내지는 못한 것 같다. 나는 그릿이 정말 강한 편이다. 단순히 사업 뿐 아니라 여행, 연애, 공부, 게임까지 정말 포기하지 않고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남들보다 특별히 더 나은 체력이나 성격을 가지고 있거나 자기 통제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술도 좋아하고 인바디 점수도 낮고 성격도 급하다. 하지만 딱 하나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깨달음에 중독"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한 번에 성공할 수는 없다. 몇 년 간의..

힘들지만 필요한 결정

결론은 이미 나 있지만 그것을 올곧게 인정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유형을 나는 ‘힘들지만 필요한 결정들’이라고 일컫는다. 이런 결정을 미루고 미루다 더는 미룰 수 없는 날 아침이 되면, 정말이지 당일 휴가를 내서라도 그 순간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된다. 그런데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다잡고 일어나서 결정을 내리는 순간,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36114?fbclid=IwAR2jwE7woTFAJPY81osL5O-8NdqK8P4lZkChiKVgY0pLKv-snqfOICyzwh8&fs=e&s=cl

break down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고 싶은 인재가 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프레임워크는 Break down이다. 문제와 업무를 다 쪼개고 펜으로, 화이트 보드로 쪼개고 나면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진짜 중요한 게 이 시점에서 무엇인지 쪼개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하지만 관성적으로 사람들은 문제와 업무를 잘 쪼개지 않는다. 이전에 해왔던 업무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판단하는 것이 뇌 과학에서는 굉장히 본능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생존을 위하여)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과거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그 다음 액션을 본능적으로 행한다. 물론 이것도 필요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핵심은 쪼개는거고 진짜 본질과 문제를 간파하는 거다. 문제만 제대로 찾고 정의하면 나머지는 다 따라온다. 쪼개고 ..

MIT MBA, 기술경영 석사

MIT Sloan Fellows MBA 기술경영 석사를 가게되었습니다. ‘AI기반 맞춤화장품’이라는 기술창업으로, 정부 R&D (기술개발) 펀딩 12개 유치와 투자 3회를 받았지만, 엔지니어 출신이 아닌 저는 늘 공대생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세계에서 테크로 인정받는, 대학교 중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MIT. MIT의 Fellows MBA는 평균 커리어 경력 15년을 가진 미드커리어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합격을 하고, 졸업 후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최고경영진으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MIT이외 지원을 하지 않았고, 유일하게 지원한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MIT에서 요구한 미적분, 통계 등 수업을 들어 학부 성적 외 제출하고, 추천서에 에쎄이, 이력서, 1분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