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이 없는 것을 인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프레임을 갖고가는 건 또 아닐까 ... [여전히 낮은 투표율에 대해] * 6년 전, 사회대에서 진행하는 투표 독려 영상에 참여하며 내가 주장한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는 ‘투표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였다. * 투표하라고 휴일을 주고, 막대한 예산을 쓰고, 투표하는 것을 자랑할 수도 있고, 성인이 되어서야 받는 권리이며 민주시민의 기본권이라고 하는데, 굳이 마음의 불편함을 가지면서까지 그 짧은 시간을 안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정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진 않았다. * 그 무렵, 사이드 프로젝트로 정치와 언론의 올바름에 대해 지적하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형들의 말에 공감이 되지 않았었다. 정치와 언론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지성인이 아니라는 형들의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