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3.0 서비스들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커뮤니티다. Community-Driven. 커뮤니티의 주도하에 어떻게 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일까. 그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간단하다. 서비스의 초기 사용자였던 커뮤니티들이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면 된다. Web 3.0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인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NFT의 크립토펑크나 BAYC를 보자. 이들이 어떤 뛰어난 철학적인 가치가 있거나 기술 혹은 프로덕트가 엄청 뛰어나서 큰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일까? 아니다. 물론 시장에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다는 점은 있겠지만 가장 핵심은 초기 사용자나 투자자들이 모두 큰 돈을 벌었다는 점이다. 커뮤니티가 돈을 벌었기에 팬덤이 생기고 커뮤니티에 다시 기여하게 되고 낙수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