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모티프2/인물 110

강성욱님 아마존

- Amazonian 3개월 회고 - 작년 10월 LA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복귀하여 12월 6일부터 AWS KOREA에서 SA(Solutions Architecture) 아마조니언으로 생활을 시작한지 3개월이 되었다. 처음 SA 조직으로 입사를 하면 3개월간의 온보딩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ABP(AWSome Builder Program)라고 한다. 여기서는 이 기간을 허니문 기간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온보딩이 끝나고 실제 업무에 투입되면 알게 된다고 한다. (뭐지…무서워…) 이 기간 동안에는 아마존의 기업 및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AWS SA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기간이다. 그래서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다.(SA는 ..

암호화페 부정론자에게 한 말씀. - 김서준

암호화페 부정론자에게 한 말씀. @해시드 김서준 “달러와 짐바브웨 화폐는 메커니즘이 다르지 않습니다. 달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그 권력은 가상화폐로 갑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쿠팡 상장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쿠팡 창업자와 초기 투자 기관들뿐입니다. 주식이 상장되기 전, 노동자와 이용자들은 쿠팡 주식을 살 기회조차 없었죠. 쿠팡 성장에 이들이 기여를 했는데도 불과하고요. 하지만 비트코인은 탄생 시점부터 연산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누구나 비트코인을 받았습니다. 주식도 장기적으로 가상화폐가 대체할 것입니다.”

벤디트 창업기 - 이준규

벤디트 창업 스토리 2018년도 초중반쯤, 제가 스물 네살 때. 저는 4년째 다니던 회사의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 업무에 매너리즘을 크게 느끼고 있었어요. 하는 일이나 성과대비 제가 받는 보상이 터무니 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했었지만 특히 20대 초반의 금쪽같은 시간들을 남의 일 해주는데 쓰고 싶지 않았고, 특정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주도적으로 이뤄내고 싶었어요. 머릿속엔 온통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 뿐이었죠. 맨땅에 헤딩하듯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만들고 PMF(Product Market Fit)를 찾아가는 그런 열정을 불태우고 싶었죠. 그래서 당시 하루 업무가 끝나고 난 후 새벽마다 화생방방호사령부에서 군생활을 하던 황라온과 전화통화를 하며 몇시간이고 ..

김윤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68566632233472&mediaCodeNo=257&OutLnkChk=Y&fbclid=IwAR2l-DiJdOeJ04Nq5B5q8llM9lYST7KjZ9i-0b1JRuJ1GkNRqICLQ2PbnXI ‘이재명 영입1호’가 만든 ‘공약한판’…“타 후보 지지자들도 인정했죠” 김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디지털스마트팀장. 본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정책·공약 사이트 ‘윤석열 공약위키’의 대항마가 이재명 더 www.edaily.co.kr 정치 + 젊은(?!) 디지털 인재

큐피스트 안재원

월 매출 10억을 넘기며 (부제 :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 2014년 스타트업을 알게 되었고, 2016년 서비스 출시를 했고, 2017년 월 매출 1억 원을 찍으며 생존, 2021년 데이팅 앱 국내 최대 이용자로 월 매출 10억 원 달성 오.. 이렇게 적으니 좀 있어 보인다. 근데 사실 가족과는 소원해지고, 친구들은 멸종했다. 심리적으로는 자극적인 도파민을 갈구해 늘 불안하고, 자존감은 높아졌지만 고독함도 심해져 시간당 10만 원 이상의 심리 상담 치료도 했었다. 조직 성장 그래프가 내 심리 상태와 동기화되어 있는 불편함은 그냥 패시브 스킬. 예전엔 시도 쓰고 그림도 그렸는데(심지어 미대 출신) 이제 그런 낭만 따윈 없다. 조직을 운영하며 많은 응원과 동료애를 받았지만, 상처 역시 많이 받았다. 업사..

임지훈님 크립토의 태도

[임지훈] OK. 크립토 쪽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먼저 양해말씀드리고 싶은 건, 오늘은 제가 카카오 대표로서 카카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개인 임지훈으로서 온거라는 점 이해해주세요. 저희 카카오에서 하고 있는 건 발표하는 그런 자리가 있을 건데요, 그때 대표가 나와서 발표할 내용을 제가 미리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고. 그리고 제가 여기서 비트코인이 좋다, 이더리움이 좋다 뭐가 좋다라고 말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 제가 무슨 약장수도 아니고. 음. 근데 약간 제가 놀랐던 건, 업비트 하시는 분 손? 했을 때 거의 아무도 안드셔서 놀랬어요. 저는 절반은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크립토를 그래도 머리 속에 좀 갖고 계시고 공부를 좀 하시는 게 좋겠다라는 건 뭐냐면 크게 보면 이게 주주자본주..

네이버 블로그 시간여행

"20~30년 전만 해도 부자의 기준은 백만장자(한화 10억) 정도였음. 지금은 한화로 100억 정도는 있어야 부자(?), 아니 넉넉한 정도로 인식되는 것 같음." "월 천만원 순수익이 발생하는 1인 사업체 만들기. 주변에 1인 창업한 대표들 많음. 80%는 1년 안에 월 순수익 천만원은 찍었음(생각보다 높은 목표 아님). 누구나 쉽게 월 천만원을 버는 것이 아님. 목숨걸고 사업해서 살아남을 사람은 대부분 1년 안에 천만원 찍는 다는 것임."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이. 저 위에 있는 예시에 숨어있는 자본주의의 원근감임. 20년 뒤에 120억이 되어도. 그때의 120억은 지금의 120억과는 완전히 다름. 이 자본주의의 원근감을 확실히 느낄 줄 알아야 함." https://m.blog.naver.com/P..

장병규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앞으로 이런 일자리는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pOp8l6HJsxo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자리는 갈수록 더더더 커질 것 같다. 향후 5년 10년동안, 이 속도는 더더더 가속화 될 것이다. --- 인재는 비용인가 투자인가? 좋은 엔지니어들은 투자다. 우리의 키워드는 글로벌이었다. 게임을 고른 이유는 좋은 팀이 있었기 때문. 검색이 돈이된다라는 개념이 2002년에는 사람들은 잘 몰랐고 (이 타이밍) 2005년에서 2006년에는 대중들이 다 잘 알게 되었다. "병규 너가 사람은 정말 잘 모으는 것 같아." 원화는 어느정도 번거 아니냐 달러를 벌어보자 게임은 '흥행사업' 생산 라인을 더 늘려야 한다. 가혹하다는 건 이런 것 같아요. 다음 기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어렵다. 제작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