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일기 #PO일기 #이제는말할수있다 1. 야놀자를 나와 CPO로 큰 포부를 갖고 제대로 된 PO조직을 구축해 보겠다는 생각에 합류했더니 기획자가 0명이었다. 거기에 기획자가 어떤일을 하는게 맞는지, 업무 스콥과 역활, 어떤 능력이 있어야 하는지 R&R이해도 부재한 상태였고 JD는 프로젝트매니저와 디자이너의 스펙으로 기획자 공고가 진행중인 상태 2. 기획자 JD가 이렇다보니 PO의 R&R이 무엇인지, 어떤 능력이 필요하며, 역활을 해줘야 하는지, 조직체계와 업무프로세스 등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공감대 형성부터 필요함을 인지 3. 하지만 오랫동안 이어져온 사업계획서 하나 없이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따라 우선 빠르게 제품부터 만들고 보는 제한된 업무 플로우는 디자인팀 개발팀 리소스를 전형적인 워터폴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