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모티프2 677

승려와 수수께끼, 세명의 리더

실리콘밸리의 베테랑이라면 누구나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사실이 있다. 바로 벤처기업에는 단계별로 세 명의 대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 단계의 대표는 ‘리트리버’ 같아야 한다. 그의 역할은 일관성 있는 비전하에 핵심 팀을 구성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시장의 방향을 결정한다. 또한 초기 자금을 유치하고, 고객과 협력업체를 확보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끈기와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두 번째 단계의 대표는 ‘블러드하운드’ 같아야 한다. 그의 역할은 시장의 냄새를 맡고 기업의 입지를 다지는 것으로서, 경영진을 구성하고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예리한 방향 감각과 기업의 규모 확장에 필요한 기술이 중요하다. 세 번째 단계의 대표는 ‘허스키’ 같아야 한다. 사람들과 함께 상장사..

일머리

회사입장에서 좋은 직원은 어떤 직원일까? 많은 부분들이 있겠지만 결국 공헌이익을 최대로 만들수 있는사람이 좋은직원이겟지만 회사라는것은 혼자만으로 하기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인성에 문제 없고, 조직문화 부적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결국 일을시켯을때 일을 잘하는 일머리 있는 직원이 되야 좋은직원이라고 할수있다. 최근에 스타트업에서 일하시는 어떤분을 만나뵙고 이야기나눠보니 회사에서 제일 고민이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에게 보고를 안한다는게 고민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큰회사에서 1-3 년 아무일이라도 좋으니 일하다가 온 직원을 가르쳐서 쓰고싶다고 하시는 말을 하셨다. 처음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였는데, 대학 졸업하고 스타트업에 바로 취직해서 조직원이 몇 없고 교육이라는것도 없이 그냥 바쁘게 각자 일만하다보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