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결핍
불안이 성장을 가져온다-- 1. 치과의사인 동생이 자기 병원에 외국인들이 종종 온다는 말을 한다. 외국인들은 크게 두 부류인데 한 부류는 학원 영어강사들이고 또 한 부류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노자들이다. 2. 동생은 그 외국인들에게 한국온지 얼마되었는지? 한국말을 얼마나 하는지? 체크보았는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3. 두 부류 중 전자(영어강사들)는 3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도 대부분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반면, 후자(일하러 온 외노자들)는 2년 정도만 되면 한국말을 잘 한단다. 4. 영어강사야 한국말을 전혀 못해도 소위 "갑"으로 주위 사람들이 알아서 모셔주니 한국어를 배울 필요를 못 느꼈을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동남아 등에서 온 외국인들은 "을"로서 먹고살기 위해 한국말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