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공고글을 최근에 쓰게 되면서, 정말로 잘 쓴 채용 공고는 무엇인가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왜 토스토스 하는 줄 생각을 못해봤는데, 여러 회사들의 채용공고들을 많이 보고 느꼈는데요. 토스만큼 어떤 목적으로, 어떤 사람을, 어떻게 채용하려고 하는지 명확한 채용 공고를 찾는게 정말로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다른 좋은 공고들도 많으나 베스트 케이스로) 좋은 채용공고를 쓰려면 좋은 사람, 그 사람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어떤 일을 해주었으면 좋겠는지, 명확하게 사내에서 정의가 필요한데요. 이를 단순 업무로 정의하는 레벨이라면 task단위에 정의가 되지만... 디테일하게 task가 아니라 넓은 범주에서 풀여야 하는 문제를 너무 추상적이지 않으면서도 또 너무 디테일하지 않게 적절한 범위에서 정의해 채..